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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우리나라 땅 독도가 있는 울릉도 여행
    여행 2021. 3. 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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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1. 울릉도 소개

     울릉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동해에 있는 섬으로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합니다. 울릉도는 주섬인 울릉도와 울릉도에 딸린 죽도, 독도, 관음도로 이루어져 있고 인구는 1,00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섬입니다. 과거 울릉도는 우산국으로 불렸으며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가 울릉도를 정복한 이후 신라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울릉도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인데, 가운데에는 높이 984m의 성인봉이 있고, 섬의 북부 쪽에는 나리분지가 있습니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로 화산 폭발 때 움푹 파인 곳으로 분지 안에는 알봉이라는 봉우리가 존재합니다. 

     

     울릉도 연평균 기온 12℃로 1년 내내 난류가 흘러 따뜻한 기온을 보이고, 비와 눈도 많이 내리는 지역입니다. 비와 눈뿐만 아니라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에 날씨가 악화되면 육지로 돌아가는 배가 결항이 될 수도 있어 겨울철 여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난류의 영향으로 울릉도에서는 오징어 꽁치 명태 같은 물고기가 많이 잡히고, 울릉도에서 잡힌 오징어는 맛이 좋다고 소문이나 외국으로도 수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 울릉도 관광지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독도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 있고 동도와 서도 주위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도는 원래 사람이 살기 어려운 섬이었는데 일본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겨 영토 싸움을 일으키자 우리나라에서는 독도 가꾸기로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는 많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두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도 땅을 밟는 것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밟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보기 힘든 섬입니다. 파도가 거칠고 바람이 많이 불어 울릉도 여행을 가더라도 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87.4km이고 소요시간은 편도 1시간 30분이며 금액은 우등석 성인 기준 왕복 60,500원입니다. 기상 악화로 배편이 취소될 수 있으니 기상예보를 잘 알아보신 뒤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울릉도 가운데에 있는 성인봉입니다. 울릉도는 청정지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라 트레킹과 하이킹 여행으로 많이 오시는 곳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약 6시간 정도로 정상에 다다르면 울릉도 시내를 다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행남해안산책로 입니다. 행남 해안산책로는 도동항 방파제에서부터 시작이 되는데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바다를 끼고 산책을 하는 해안산책로입니다. 행남이라는 이름은 겨울에도 살구꽃을 볼 수 있다는 따뜻한 마을로 마을 어귀에 큰 살구나무가 있었다 하여 행남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로의 길이는 2.6km로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한번 본 사람은 영원히 잊지 못할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울릉도 배편은 강릉, 포항, 묵호, 후포에서 가는 방법이 있으며 울릉도는 운전이 미숙하다면 울릉도 내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로 곳곳이 공사 중인 곳이 많고, 산을 깎아 만든 도로이기 때문에 도로가 넓지 않고 꼬불꼬불하여 초보 운전자분들이 운전하시기 힘들 수 있습니다. 택시투어나 버스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울릉도는 2025년 공항이 개항된다고 합니다. 공항이 생기게 되면 서울에서 1시간가량밖에 소요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독도

    3. 울릉도 먹거리

     울릉도의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호박엿이 있습니다. 울릉도의 호박엿의 유래는 원래 후박나무가 호박엿의 주 재료였습니다. 울릉도에 흔하게 볼 수 있던 후박나무는 우리 몸에 이로운 약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엿의 재료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후박엿이 육지로 전해지면서 발음상 호박엿이 되어버려 호박엿이 유명해지게 되어 울릉도 특산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 유명한 먹거리로는 독도새우가 있습니다. 독도 새우는 빛깔부터 아름답고 예쁜 새우로 독도나 울릉도에서만 잡히는 새우로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우입니다. 크기부터 다른 새우와 달리 압도적으로 크며 식감이 아주 탱글탱글하고 쫄깃하며 다 먹은 뒤 머리를 튀겨먹는데 이게 아주 별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나 맛이 너무 황홀하여 가격을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오징어, 멍게 등 다른 해산물 요리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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