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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나무가 많은 녹색빛 도시 담양 여행
    카테고리 없음 2021. 4. 22. 11:55

     

    담양 죽녹원

     

    1. 담양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대나무 하면 떠오르는 도시 전라남도에 위치한 담양입니다. 

     

    백제의 땅이었던 담양은 고려 때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려졌습니다. 추월산, 금성산, 병풍산 등 많은 산들이 솟아 있고, 영산강이 이곳에서 발원하며, 광주 무등산으로 이어지고 그 아래는 극랑강이 흐르고 있는 곳입니다. 

     

    담양의 기온은 대륙성 기후로 한서의 차가 심합니다. 연평균 기온은 12.5℃내외이며, 연강수량이 1,290mm로 비가 많이 내리는 편으로 대나무가 자라는데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대나무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잘 자기 때문에 담양이 대나무가 많고 유명한 곳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담양 관광지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담양에서 가장 유명한 죽녹원입니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 숲과 정자 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죽녹원에는 분죽, 왕대, 맹종죽 등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숲에 들어서면 겨우 하늘만 보일 정도로 대나무가 길고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죽녹원은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추억의 샛길, 철학자의 길, 사색의 길, 선비의 길, 죽마고우의 길, 성인 산오름 길, 이렇게 8가지 테마의 길이 있으며, 그 길이는 2.2km 정도 됩니다. 1시간 30분 정도면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고 다리가 아프면 중간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대나무 숲의 온도는 다른 곳 보다 4~7도 정도 낮아서 걷다 보면 약간 찬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러한 이유는 대나무가 다른 식물보다 산소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죽림욕을 즐기시려면 광합성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추천드립니다. 코스가 힘들거나 길지 않지만 조금 걸으셔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과 편한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개방시간은 9:00시부터 18:00까지로 연중무휴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3,000원, 청소년 기준 1,500원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487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로 조성된 이곳은 2.1km 길이의 가로수길로 전국,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유명합니다. 거대한 가로수가 만들어내는 숲터널이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데 특히 여름에는 녹색빛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감상하실 수 있고, 가을에는 빨갛고, 노랗게 물든 길을, 겨울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인 하얀 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평일 주간 시간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관방제림입니다. 관방제림은 관(官)에서 조성한 숲이라는 뜻으로 조선 인조 때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폭 7m의 제방을 쌓은 이후 철종이 국가재정으로 연간 3만여 명을 동원하여 조성한 인공 숲입니다. 300여 년 이상 된 느티나무, 이팝나무, 팽나무 등 1.6km에 걸친 멋스러운 나무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는 담양의 휴식 공간입니다. 관방제림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연결되어 있으며 걸어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걷는 것이 힘들다면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걷거나, 자전거 타기 좋은 길로 조성되어 있어 여유와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3. 담양 먹거리

     담양은 50년 전부터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한 국숫집이 어느새 담양의 명물 음식거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 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맛볼 수 있습니다. 국수거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야외 테이블로 되어있어 앞에 있는 관방천을 바라보며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수의 종류는 멸치로 육수를 내어 간장을 타 먹는 물국수와 빨갛게 양념을 버무려 비벼먹는 비빔국수 두 가지가 있는데 특별하진 않지만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국수는 4,000원 비빔국수는 5,000원 내외로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담양은 떡갈비로 유명합니다. 떡갈비는 원래 과거 궁중 음식이었으나, 전라남도로 유배되어 내려오는 양반들에 의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담양이 전국 3대 우시장이 있었기 때문에 전국에서 품질이 좋은 소가 모두 담양으로 모여 소를 먹기 좋게 가공해 떡갈비를 만들게 되면서부터 유명해졌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담양 떡갈비는 다른 지역 떡갈비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입니다. 

     

    담양을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양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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